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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렸을 때는 그렇게 눈 오는 게 너무 예쁘고 좋고 재미있었는데 어른이 돼서 보니까 예쁜 쓰레기라는 말이 몸소 와 닿네요.

 

출근길이 힘들어지고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춥고 안 좋은 것만 가득한데 어릴 때는 왜 그저 좋기만 했는지ㅎㅎ

 

순수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맘이네요.

 

창밖에 소복이 쌓여있는 눈을 보며 오늘 저녁에는 또 어떻게 이 눈길을 뚫고 집에 가나하는 걱정이 앞서는 거 어쩔 수 없나 봅니다.

 

며칠간은 매서운 추위가 계속될 예정이라는데 빙판길, 혹은 눈길에 다치는 일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.

 

안전 또 안전, 조심 또 조심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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